Bongrak's blog

러시아 여행기 1. 자루비노에서 아르세녜프(우수리스크)까지. 본문

Travel

러시아 여행기 1. 자루비노에서 아르세녜프(우수리스크)까지.

Bongrak 2010.09.23 09:35

자루비노에서 아르세녜프(우수리스크 근처 도시)까지
2010. 7. 13 ~ 2010. 7. 16 까지의 여행기 입니다.

일정 간단정리 --------
 7. 11(일) 청주에서 속초로 출발
 7. 12(월) 속초에서 자루비노행 출발 (바이크도 함께 싣고)
 7. 13(화) 자루비노 도착. 통관 후 우수리스크 도착
 7. 14(수) 아르세녜프 도착
 7. 15(목) 아르세녜프 잔류 (거주등록 문제로)
 7. 16(금) 아르세녜프 출발 -> 하바롭스크를 향해 Go!
-------------------------------------------------------


7. 11
청주에서 속초 가는 길. 너무 추웠다. 그리고 너무 배고팠다.
초코바2+영양갱+마이쭈 콤보로 버티며 가까스로 도착.
겨우 270km 달리며 힘들었다고 느낀다. 과연 2만키로가 넘는길이 가능할까?
두려움, 그리고 기대감.
속초 도착후엔 치환형 만나 e마트 장보고, 요글님부부만나 간단히 한잔.
그리고 숙소에서 Zzz...



7. 12
드디어 러시아행 배를 탄다.
동춘항운 측에서 많이 도와줘 어려움없이 출발.
다만 시간이 조금 걸렸고 서류대조작업등으로 정신없어 사진도 제대로 못찍는다...
가자~~ 러시아로!
배에서 만난 한국 아주머니께서 우수리스크 근처의 집으로 초대해주신다.
연락처를 받고... 헤어진다.



7. 13
드디어 러시아 땅을 밝았다.
각종 수속절차를 밟으니 현지시간으로 21:00.. 헉
수속절차를 밝는데만 5시간넘게 걸렸고, 러시아 아줌마도 돈을 요구한다.
(그 러시아 아줌마는 동춘항운 측에서 소개시켜준듯하다. 개인 브로커인듯)
일단... 우수리스크로 가야하기에 뒤늦게나마 출발한다.
시작하자마자 펼쳐지는 광활한 대지에 놀랐다. 그래 이제 러시아다 ㅋ
우수리스크로 가는 길. 곳곳에 나오는 off road. 그리고 시간이 늦어 야간라이딩
오프로드 주행은 첨인데 거기에 야간이라니... 넘어질 위기를 수차례 겪고
긴장의 끈을 놓지않은 채 간신히 간다... 헉헉...
간신히 우수리스크 도착.너무 늦었다. 도로 주변에서 자버린다 -_-;


7. 14
일찍 일어나 정리하고...
책에 나온 우수리스크의 고려인재단 쪽으로 일단 가본다.
정보를 얻기 위해...
그곳에서 도움을 받아 배에서 만난 아주머니와 통화 성공.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아르세녜프로 오라고 한다.
아주머니 두분이 직접 나오셔서 우릴 마중해주신다.
그 분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었다.
빨래도 하고, 밥도 두둑히 먹고.. 너무 감사했다.
(신기했던 포인트 1. 이곳 현지시간이 우리나라 +2H인데, 현지시간으로 10시가 되야 해가진다. 16:00에도 해가 작렬)
(신기포인트2. 엄청 안좋은 치안... 자기 집 앞에도 차를 못세우다니...)




7. 15
잠 자는 장소가 너무 좋아 늦잠을 잔다. -_-
각종 수속절차(거주등록 등) 받으려 했지만
절차를 잘 알지못하고 악재가 겹쳐 실패.
그래서 오늘은 시장에 가본다. 쌀, 과일도 사고 끈도 사고 기름도 넣고...
인터넷카페를 찾으려했지만 못찾는다.
너무 걸어 피곤...(사실 많이 걷진않았지만 더워서...)
밤엔 맥주 한잔 ㅋ



7. 16
10시가 되서야 일어난 우리 일행.
밥 먹고 인터넷 카페로 향한다.
우체국 비슷한 곳에 120이상의 루블을 주고 한다.
그리고 거주등록을 위해 경찰서로.
다행히 오늘은 잘 마쳤다!
오후 7시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우린 출발한다.
감사합니다. 신세지고 갑니다.



속초 굿바이

배 안...

우리가 탔던 배.

러..러시아다~!



입국심사대기중

우리가 잤던 곳



가는길에 잠시 멈춰

과일을 먹자


길이 어디더라...?

만나기로 한 장소 도착!

우릴 초대해주신 부부... 너무 감사합니다.

러시아 시장~





러시아 인터넷 가능 장소...비싸다!

거주했던 장소

서류작성으로 다들 바쁜~

마지막 인사
1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