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여행의 파트1. 러시아 횡단 보고서 입니다.
(파트2. 북유럽, 파트3. 서유럽)
- 기간 : 7. 13 ~ 8. 6
- 루트 : 자루비노-우수리스크-아르세녜프-하바롭스크-벨라고르스크-치따-
바이칼호수-이르꾸츠크-끄라스나야르스키-보노씨비르스- 옴스크-
첼라빈스크-우파-까잔-모스크바-상뜨 베쩨르부르크-핀란드
- 컨셉 : 빨리 지나가자. (비자기간 오직 한달뿐...)
- 이동 거리 : 14,926Km ~ 26,150Km = 11,224Km
(시내이동, 관광거리 모두 포함. 도로만 치면 약 만~만오백 정도될 듯)
- 여행 경비 : 32522루블 (약130만원. 1루블은 약 40원)
세부내역 : 25.9% 기름값(연비 약 30Km/L), 22.7% 안써도됬을돈(사기꾼+아이팟셔플)
10.9% 러시아 통관비(러시아 한달보험료, 아줌마수고료)
6% 숙박비, 12.8% 바이크 정비비(엔진오일 포함), 21.7%(기타 경비 - 대부분 식비)
- 바이크 정비 내역 : 엔진오일 교체(3000km마다) : 1660 루블
머플러 나사 풀려 조임 : 무료
뒤 타이어 교체 : 2500루블
- 숙박 : 모텔or민박 3일, 지인의 집 7일, 캠핑 14일
- Good Point
광활한 대지. 정말 넓다!
함께 있어 든든한 동료 - 특히 한달간 함께한 치환형
바이커에게 친절할 많은 사람들
- 아르또르를 포함한 많은 지인들, 길가다 보면 항상 손들어주는 많은 인부들, 러시아인들
이쁜 러시아 여자들
싼 물가
멋진도시 상뜨 베쩨르부르크
조금씩, 아주 조금씩. 성장하는 나
- Bad Point
가도가도 끝없는 도로. 대지. (Good Point 1번과 대비되어 아이러니)
더러운 화장실
통하지 않는 언어 (영어할줄 아는사람 없음!)
좋지않은 치안 (특히 극동지역. 자기 아파트앞에도 차를 못세움)
나쁜 도로상태
- 결론 : 고생을 좋아한다면 Go! 충분히 갈만한 곳. 매력적인 곳. 하지만 각오하라.
- Thanks to : 가족, 친구를 포함 걱정해준 모든 분들 (이타세 회원분들 당연 포함)
함께 한달간 먹고잔 치환형과, 함께했던 성욱, 미정님 부부(요글님부부)
러시아에서 도와준 모든 분들(정말 감사합니다!)
- 다음은,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곳. 북유럽으로 향합니다.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