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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cycle 여행

캄보디아 여행기 #3 - 캄보디아 바이크(오토바이) 여행에 대해

by Bongrak 2013. 2. 11.

캄보디아 여행기 글 구성

 

1. 캄보디아 여행기 #1 - 앙코르 유적 둘러보기

2. 캄보디아 여행기 #2 - 캄보디아 일상 둘러보기

3. 캄보디아 여행기 #3 - 캄보디아 바이크(오토바이) 여행에 대해

4. 캄보디아 여행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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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세 '나무'님의 글에서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기본적으로 '나무'님의 글에 더 많은 여행정보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보에 추가하여 몇가지 바이크(오토바이) 여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Q1. 바이크 렌트 비용?

A1. 시내의 Ankor Motorcycle에서 빌렸으며(http://angkormotorcycles.com/)

     하루 $15의 비용. 전 8일에 $110으로 합의 봄. (+헬멧은 무료로 빌려주는듯함)

     협상의 달인이라면 더 깎을수 있을지도...

 

Q2. 250cc? 110cc?

A2. 저의 경우 혼다 XR을 빌렸으며, 이는 위의 글대로 $15 입니다. 스쿠터를 빌린다면 $7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저의 경우, 평소에 스쿠터를 타기에 오프로드 바이크를 타보고 싶어 XR로 빌렸으며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중간에 스쿠터로는 못갔을 산도 탔었고 뻥 뚫린 도로에서는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빌린 바이크는 97년식으로, 약 16년정도 되었는데 8일간 여행 중(약 1000km) 사소한 고장 1번뿐.

     풋 브레이크 나사 하나가 빠져서 제대로 안되었던 문제인데, 주변 수리점가서 1$ 주고 볼트 하나 조이니까 해결.

     다만 계기판 등이 애초부터 안된터라, 속도나 기름게이지는 볼 수 없던게 아쉽네요.

 

Q3. 캄보디아 도로 상태 및 주행 환경은?

A3. 우선 주요도시의 시내에서는 차가 많이 막힙니다.

     대로가 아닌 이상 차선도 거의 없다고 봐야하기에, 바이크가 헤집고 갈 여유공간도 없죠.

     거기에 날씨는 덥고...

 

     찌는듯한 더위

    시커멓고 매캐한 매연

    끊임없는 경적소리 "빵빵"

    귀에 거슬리는 브레이크 소리 "끼이익-"

    여기저기 튀어나오는 차, 바이크, 자전거, 사람

    차선이 없어 수십가지 옵션이 있는 도로

 

    캄보디아(프놈펜) 시내의 모습입니다. 인도와 델리와 약간 비슷한 느낌이나, 바이크가 더 많은게 특징.

 

    다만 시내를 벗어나면 갑자기 한적해지는데요, 교통량이 현저히 줄어들며

    땡기고 싶은 욕구가 살아납니다.. -_-;

    도로 상황도 5번, 6번 국도를 주로 탄 저에게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포장도 잘 되어있는편이었고요. 걱정했던 웅덩이, 오프로드는 보이지않았습니다.

    다만 나무님의 글 처럼, 약간의 오지로 간다면 어떤 길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_-;

    별 5개 만점에 4개!

 

Q4. 표지판? 주유소?

A4. 표지판은 '잘되어있지는 않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저의 경우 메인 도로라 할 수 있는

     5번 도로와 6번 도로 중심으로 여행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주유소는 걱정 안해셔도 되겠습니다. 주유소도 중간에 적절히 배치되어있으며

     주유소가 아니더라도, 도로 중간중간에 볼 수 있는 매점에서도 기름을 파니까요.

 

 큰 도시를 지날때만 이런 '제대로 된' 표지판을 볼 수있고

그 외에 도로 곳곳에는 위와 같은 간이 표지판이 있어요. 1KM마다 있는듯하며,

캄퐁 치낭까지 A-B-C 도시가 있다면 A도시 00km 라는 표지판이 보이고, 다음에는 C 도시 00km 라는 표지판이,

다음엔 캄퐁 치낭 000km 라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랜덤하게 나오는듯해요.

기름 파는곳은 중간에 매우 많습니다. 이들은 어디서 떼와서 장사를 하는 걸까요?

 

Q5. 날씨는? 바이크 복장은 어때야하나?

A5. 물론 덥습니다. 살 타는 것을 방지코자 첫날 긴판을 입었는데, 소매가 바람에 날리며 팔목부분이 노출되었고

     바로 타더군요. 지금 살이 좀 벗겨졌습니다. -_-

     나중엔 얇은 바람막이 입고 여행을 주로 했는데, 주행중엔 상쾌했지만

     중간에 내리면 좀 덥더라구요. 제 여행기간이 1-2월, 캄보디아 1년 중 좋은 날씨기간임을 가정하면

     여름에 오실때는 더 고민이 필요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자기가 살 타는것에 자신있다 → 반팔 여행도 괜찮은듯해요. 안전 운행한다는 가정하에.

 

Q6. 경찰들의 단속은?

A6. 바이크로 씨엠립에 도착, 한인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려 하니 주인장께서

     '현재 씨엠립에서 바이크 렌트는 불법이니, 경찰들을 조심하라'고 조언해주시더군요.

     뚝뚝이의 생계를 위한 제재...라고 하는데

     거기에 제가 바보처럼, 국제운전면허증을 놓고 와 내심 걱정했습니다.

     1$ 짜리 소액권도 많이 준비했었고.

     결론은 8일 간 단 한번의 검색 검문은 없었습니다.

     바이크에 씨엠립 간판이 있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누구도 제가 바이크 타고 다니는 것을 제재하지는 않더군요.

     뒤에 한국인을 태우고(헬멧이 한개밖에 없어서.. 텐덤은 헬멧이 없이) 유적지를 여행하는 동안에도요.

     유적군이 아닌 다른곳에서 경찰을 볼 일도 적었고요.

     운이 매우 나쁘지않는한 경찰들이 시비걸 일이 없을듯합니다.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 했으나, 나무님 글에 이미 대부분의 정보가 실려있어...

별로 도움될만한 얘기는 없네요 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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