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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2008-2010

너무 빠르다

by Bongrak 2009. 2. 19.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벌써 임관한지 12개월원주에 온지 8개월...

정말 쏜살같이 지나간다
마치 내 달리기 속도처럼... -_-;

이제 남은건 1년 4개월정도.
딱 2가지만 하자

영어, 그리고 운동.

세계를 돌아다니기 위해서 영어를 해야하고
120세까지 살기위해 운동을 해야한다.

그래야 내가 왕창 번 돈을 60세에 은퇴해서 마지막순간까지 쓸 수 있을테니 ㅋ

곧 인사이동이 이뤄질테고
내 보직도 바뀔수도있고, 남을수도 있고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은 계속 맺어질테고
보내기 아쉬운 사람들도 떠나갈테고...

이별과 만남, 그리고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연속인 이곳.
이곳에 와서 난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

언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어떻게 업무를 처리해야 효율적인지
어떻게 해야 조직원들의 사기를 향상시키고
어떻게 해야 축구를 잘 할 수 있는지.. -_-;
근데 갈수록 낮아지는 축구실력은 왜일까 ㅋ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요즘 이것저것 일을 해보고 보완하는 일들이 너무 재밌다

근데, 문제는, 8개월간 공부는 하나도 안한것 같다 ㅋㅋ
살도찌고있다
부대오고 어느정도 적응을 하자 술을 왕창먹기시작했고
결국 늘어나는 뱃살은 축구로 간간히 막고있지만
요즘 다시 팽창하고있다. -.-

하지만 난 날 믿기에
아무걱정없다 ㅋ

다음달엔 자전거를 하나 살까~



아래 사진은 이번에 다시 산 전자사전 ㅋ
이번엔 절대 안잃어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