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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cycle 여행

북유럽 여행기 8. 스웨덴과 덴마크(1)

by Bongrak 2010. 11. 5.

노르웨이에서 서유럽으로 가기위해, 거쳐간 나라 스웨덴과 덴마크에서의
2010. 8. 24 ~ 2010. 8. 27 의 여행기 입니다.

일정 간단정리 --------
 8. 24(화) 따뜻한 남쪽을 향해... Oslo 거쳐 60km떨어진 거리 캠핑장
 8. 25(수) 타이어 교체 후 호수주변 캠핑
 8. 26(목) 스톡홀름 도착. 캠핑장. 진을 침.
 8. 27(금) 스톡홀름 캠핑장에서 휴식+정비+시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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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4
아침에 계속 비가 내린다.
이제 좋은 날씨 이어지겠지 기대한 찰나... 하루종일 비오고 추우니 기분이 엉망.
오늘 처음 집에가고 싶단 생각까지 했다.
폭발 직전... -_-

그대로 간다~ 그리고 캠핑장이용.
Oslo의 캠핑장 이용하려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
Oslo는 그냥 지나친다. 구경도 안한채.
이날 컨디션이 정말 좋지않았나보다 ㅋ
60km떨어진 마을 캠핑장이용.
힘내자~


8. 25
어라? 타이어 바람이 빠져있다.
보니까... 타이어 수명이 끝. -_-
자칫하면 위험할뻔했다.
근처 샵에서 1000kr(약20만) 주고 교체. 퓨주도 갈아 라이트도 잘 나온다.
날씨는 좋지않지만 다행히 비는 안온다.
GoGo~

쇼핑도 하고, 스톡홀름 약 300km남은곳 호수주변에서 캠핑.
소세지+삼겹살+맥주 조합으로 힘낸다.
어서 컨디션을 되찾고 의미있는 여행을 이어가자~


8. 26
일찍 일어나 출발한다. 개인 사유지인듯 하여... 그래도 빵은 먹고~
오늘도 날씨가 흐리다... -_-
스톡홀름 도착. 캠핑장에서 만나기로했으나 찾기가 힘들다.
간신히 찾아간 캠핑장. 허나 아니다. -_-;
여기서 정보 입수후 다시 찾아가 만났다.
타프치고 텐트치니 낙원이다 ㅋ (날씨만 더 좋았다면..)

여기서 쉬면서 빨래도 하고 재충전하자. 예산도 짜보고...
생각보다 돈이 너무 없다. 내 돈 다 어디갔지?? -_-;
아껴쓰자, 다만 필요한것은 쓰자!


8. 27
오늘은 정비+휴식의 날.
빨래도 하고, 바이크 끌고 스톡홀름 시내투어도.
근데 볼게 그다지 없다.
시간이 많아 심심한 날이었다. 이럴때 사색을 많이 해야할텐데...ㅋ
빨래도 잘 되고 다른것들도 잘 정리되었다.
TOPDECK으로 온 한국사람은 우리에게 아무 관심이없다. 여러 대화를 나누고팠는데.
아마도 내가 외롭나보다 ㅋ
오늘도 맥주한캔+소세지 후 Zzz...


이곳에서 하루 자고 정리중~

헉 타이어 펑크...

러시아에서 슬립하여 찢어졌던 텐트부위 꿰메기.

이것저것 힘든상태... -_-

그래서 힘내기위해 오늘은 삼겹살+소세지+맥주

저 뒤엔 말이 우릴 노려본다.

Fire~

타프 치고 텐트치니 천국~

My Base.

시내투어. 시청이었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 ㅋ


누굴까?



결혼 축하~



바이크를 잠시 주차시키고, 걸어가는 중






National Museum.






재충전중~

오랜만의 좋은 날씨에 기분이 좋았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