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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2013-2014

지금은 IT 전성기? 아니면…

by Bongrak 2014. 4. 6.



집 PC 고장 → 노트북 알아보던 중 맥북 구매 (대만족)


회사 그만두면서 갤럭시노트2 → 아이폰+아이패드 조합으로 변경


** 두둥 맥북-아이패드-아이폰 3위일체 **


 


하지만…


폰+패드 따로 가지고 다니기 귀찮고 노트 기능이 끌려 → 갤럭시노트3 변경


노트3 크기가 조금 아쉬워서 → 갤탭프로 8.4 LTE 구매


다시 노트 기능이 아쉬워서 → 갤노트프로 12.2 LTE 구매


과연 지금은 나의 IT기기 전성기인가?


혹은 이도저도 못하고 갈피를 못잡는 멸망의 징조인가?


하지만 성격상 써보고 싶은 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써봐야 해서!


일단 모두 구매 → 사용성이 떨어지는 것은 판매 중.


우선 현 시대 나온 제품 중 최상위 혹은 상위 제품들은 대부분 써봤으니,


 


이제 고르면 될 듯!


1) 맥북 + 노트프로12.2(태블릿) + 아이폰5(폰) 조합


2) 맥북 + 노트프로12.2(폰) + 기어2(폰 수신) 조합 


 


간략 후기 (빨간글 : 추천)


1) 맥북프로레티나 15인치 : 13인치 쓰다가 좀 더 나은 성능 & 화면을 원해 거금 거의 300만원을 들여 바꿈. 하지만 정말 대 만족. 앞으로 노트북은 맥북의 시대가 올 것으로 보임… 윈도우와는 정말 productivity 측면에서 상대가 안됨.


2) 아이폰5 & 아이패드미니레티나 LTE : 둘다 정말 좋은 기기임. 특히 애플의 강점인 어플리케이션 생태와 iCloud로 인한 맥북-패드-폰 조합은 강력함. 하지만 iOS의 폐쇄성과 노트기능의 부재로 아쉽게도 안드로이드로 이동


3) 갤럭시노트3 : 대만족! 펜 성능부터 폰 성능까지 정말 Good. 애플에 비해 빈약한 안드로이드 어플 퀄리티는 아쉬운 점이나, 노트기능 하나로 다 커버. 다만 노트3로만 쓰다보니 노트3가 이북까지는 커버가 힘들어서 책을 잘 안읽게되더라 라는 핑계아닌 핑계. 노트3는 한번은 분실, 한번은 판매자가 분실신고를 해버리는 바람에 사용을 하지 못하는.. 나와는 맞지 않는 폰이 되어버림


4) 갤럭시 탭 프로 8.4 LTE : 노트3 사용을 못하는 상황에서, iOS보다는 안드로이드를 쓰고 싶고 화면 크기는 큰 것을 원하던 상황. 너무 호평인지라 8.4 LTE 버전 구매. 정말 멋진 디스플레이 & 태블릿 하나로 모든 걸 끝낼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역시 폰 대용으로는 휴대가 약간 어렵고 노트기능이 빠진게 너무 아쉽더라는!


5) 노트 프로 12.2 LTE : 나이가 들면서(?) 작은것보다는 큼직한 것을 선호하게 됨. 휴대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강력한 화면과 노트 기능으로 나머지 것을 압도해버리자(?)는 생각으로 구매. 역시 신품이라 가격이 상당…했지만 받고나니 역시 흡족한 미소가 얼굴에서 나가질 않음. 아쉬운 점은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무게와 펜타일로 인해 픽셀이 좀 보이는 느낌. 특히나 탭 프로 8.4 를 써보고 난 이후라 더 비교가 됬는지도.


* 결론1 : 본인에게 맞는 IT기기는 본인의 상황과 생활 패턴에 따라 계속 바뀜.


ex) 이사 전에는 지하철에서 이북으로 아이패드가 요긴, 이사 후에는 바이크타서 거의 안씀


** 결론2 : 노트 8 다음 세대 어서 나와랏